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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뒀던 물건 빛 볼 '나눔의 장'

청주시, 오는 29일 공원나눔마당
기증 물품 장터·독서행사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9.06.25 17:11:38
  • 최종수정2019.06.25 20:30:53

지난해 열린 공원나눔마당.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9일 솔밭공원에서 다양한 물건구입과 체험행사를 즐기는 '공원나눔마당'을 개최한다.

공원나눔마당은 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고, 시민들은 물건도 구입하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은 청주시립도서관에서 기증 받은 책 100권, 솔밭책방 6천여 권을 가지고 독서행사를 한다.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우드버닝 액자 만들기, 스트링아트, 벌레 퇴치용 팔찌 만들기, 국악기 체험 등도 마련된다.

워터건 배틀, 미니 에어풀장, 캘리그라피 투명부채 만들기 등도 준비된다.

시는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하이닉스에서 주차장 100면을 개방하기로 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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