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9.14 09:5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최대 동양식품 유통업체 구매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미국 농특산품 구매사절단이 충북을 방문해 구매상담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구매사절단은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둔 리브라더스사의 구매부 직원들과 허흥택 뉴욕구제자문관으로 구성됐다. 리브라더스사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9개의 직영매장(아씨마트)을 두고 해마다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다.
이들은 청원군의 온나라식품, 영동군의 영동특산영농조합, 영동산골오징어, 진천군의 콩세상, (주)다정, 자혜식품, 충주시의 특산품전시장 등을 방문, 구매상담은 물론 미국의 식품시장 진출에 필요한 중요 조건들을 조언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정우택 지사의 북미순방 후속조치로, 도가 미주시장 진출을 노리는 도내 식품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 구매담당자와 직접상담을 주선해 이뤄졌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