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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공간으로 만든 쪽가든 거리 표정 바꾼다

청주시, 성안길 내 '쪽가든' 정원거리 조성

  • 웹출고시간2019.08.06 14:58:15
  • 최종수정2019.08.06 14:58:15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2019년 자투리땅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상점가 앞 자투리 공간에 정원을 만드는'쪽가든' 정원거리를 조성했다.

'쪽가든' 정원거리는 상가건물 앞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심 내 녹지 확충 및 골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 함께 로데오거리 입구와 성안동우체국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상점가 8곳을를 대상으로 올해 첫 시범 조성했다.

수국, 무늬실란 등 초화류 30가지 1천985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 관찰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형태의 플랜트박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정원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쪽가든 조성을 시작으로 상인회와 함께 성안길 골목 곳곳에 쪽가든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쪽가든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녹색문화를 제공하면 더 많은 시민들이 성안길을 찾아 성안길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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