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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23 17:0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MBC 노조와 충주MBC 노조는 한나라당의 언론 관련법 저지를 위해 26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총파업하기로 했다.

이태문 충북언론노조협의회장(청주MBC 노조위원장)은 23일 "한나라당의 7대 언론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무기한 총파업을 결행하기로 했다"며 "언론악법 관련 보도를 제외한 일체의 보도와 제작을 거부하고 언론노조 지침에 따라 행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장은 또 "CJB청주방송 노조는 24일께 총파업 동참여부를 결정할 계획이고, 충청타임즈 노조와 충청리뷰 노조는 한나라당의 언론장악 음모를 지적하는 기사를 적극 지면에 반영하는 '지면파업'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도 22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이 법안을 일방적으로 상정할 경우 강력대응하기로 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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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