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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괴산은 낙후지역"

행자부 ‘지역분류지표‘서...청주.음성은 성장지역

  • 웹출고시간2007.09.19 21:4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밀도, 1인당 지방세액 등 발전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하는 ‘지역분류 지표’에서 충북도내서는 보은군을 비롯해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등 4개 군이 낙후지역으로 잠정 분류됐다.

행정자치부 등은 인구, 산업·경제, 재정, 복지, 인프라 등 5개 분야 14개의 지표를 갖고 전국 234개 지자체를 4단계로 잠정 분류하고 19일 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4개 군이 낙후도가 가장 높은 ‘지역Ⅰ(낙후지역)’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주시와 제천시, 청원군, 증평군, 진천군, 단양군 등 6개 시·군은 2단계인 ‘지역Ⅱ(정체지역)’에 포함됐다.
청주시와 음성군은 ‘지역Ⅲ(성장지역)’으로 분류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급 지자체의 발전 정도를 ‘낙후-정체-성장-발전’ 등 4단계로 구분하고, 특별시와 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해당 시·군·구의 평균값을 적용해 발전정도를 분류하기로 했다.

정부는 4단계 발전정도에 따라 지자체별로 기업에 대한 법인세 차등 감면, 건강보험료 경감 등의 혜택을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분류 지표 시안을 기준으로 전국의 234개 지자체를 낙후 59개, 정체 55개, 성장 62개, 발전 58개로 잠정 분류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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