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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5 19:1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가 1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사회의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청년인턴제를 반다한다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는 1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사회의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청년인턴제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해부터 중앙정부를 비롯한 충북도와 산하 시군에 240여명을 채용했으나 정부가 앞장서서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비정규직 확산제도"라며 "천년인턴제는 말만 인턴제 일뿐 채용된 인턴들을 대상으로 어떠한 채용계획도 갖고 있지 않은 빈껍데기제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인턴제는 절대 실업률해소의 근본적 대책 될 수 없고 정책 개발 뒤 설문조사에서도 반도 찬성을 안했다"며 "당사자도 반대하는 정책 강행하고 있지만 대학교 졸업해야 그나마 인턴 발령 받을 수 있고 봉금 100만원 지역경제 도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달되는 지역도 있어 모순이고 정책도 아닌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공무원 정원을 1만명 감축한 후 1만명을 인턴으로 뽑고 있는데 누가 보더라도 말이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공직사회 비정규직화를 막고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 및 대응투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투쟁할 계획이다.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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