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청소대행 '삼원환경' 노사합의

20일 2차 단체교섭키로

  • 웹출고시간2009.02.12 10:3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읍을 대상으로 청소대행을 하고 있는 삼원환경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의 노사합의가 이루어졌다.

영동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3일 열린 삼원환경과 이 회사 노조인 전민련간의 1차 단체협약 및 2009년 임금협상 진행과정에서 노사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내용은 조합과 회사는 매주 1회 성실한 교섭, 교섭위원은 조합과 회사 모두 각 5명 이하로 하고 교섭시간은 근무로 인정, 교섭의 원만한 진행과 조속한 타결을 위해 조합이 지명한 1인은 전임보장, 회사는 조합의 조합원들에게 월 4시간의 조합원 교육시간을 유급으로 인정하며 교육장소 및 기타사항 적극 지원, 회사의 부당노동행위 금지, 교섭과 관련 자료 7일 이내 제공 등 6개항이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달 25일 노조 측 요구로 이루어졌으며 사용자 측에서는 김용철 전무, 노조 측에서는 이성일 교섭위원 등 4명이 참석했고 오는 20일 2차 교섭을 하기로 했다.

삼원환경 노조는 지난해 12월 20일 15명의 직원 중 10명이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에 가입하며 노조가 결성됐다.

한편 삼원환경은 지난 2000년 1월 영동군과 계약으로 영동읍 관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을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