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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노사정협의회 올 첫 회의 개최

"지역 파트너십협의체 활성화 지원"

  • 웹출고시간2009.02.16 20:5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노사정협의회가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정우택 충북지사를 비롯한 노ㆍ사ㆍ민ㆍ정 대표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9월 도와 각 시.군, 충북경총, 한노.민노총 충북본부, 노사정포럼 등이 공동 참여하는 '노사평화지대'를 선포키로 했다.

또 올해 노사정포럼을 통한 노사협력 네트워크 구축, 근로자 사기 앙양을 통한 협력분위기 조성, 지역 파트너십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사정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노사정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지역 내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우택 충북지사도 인사말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일자리 나누기 운동을 범 도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노사정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로 지금의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노사관계 및 고용동향, 2009년 노사 평화지대 구축사업 및 일자리 함께하기 범도민 대토론회 추진 등 3건의 보고안건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양보교섭 지도계획안과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지도 계획안 등 2건의 협의안건이 상정·논의됐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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