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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2 지방선거> 영동군수 누가 뛰나

'3파전' 예상… '변화와 혁신'의 선택은?

  • 웹출고시간2009.02.19 21:5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후보자들이 인물 부각에 서서히 활동을 시작한 증평지역단체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전 증평농협조합장을 엮임했고 현재 축산업을 하고 있는 김봉회(59)씨, 각종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해왔고 전 증편군수 후보로 출마했던 증평기성상사대표인 연기복(58)씨, 현 유명호(67) 군수 등 3명으로 압축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증평이 고향이며 전 증평농협조합장을 엮임했고 오랫동안 축산업을 해와 농민들층에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는 김 씨는 어려운 농촌경제에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오로지 농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 곳곳을 돌며 실제적으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농민들을 위한 것인가 각종 여론을 청취하며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더욱이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등 타지역에 비해 브랜드가 부족해 아쉬운 증평군의 전국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를 개발 농민들은 물론 모든 군민들이 잘살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신념으로 모든 일에 연구, 농민의 의견수렴 등을 적극 해오고 있다.

지난 2006년도 증평군수 후보자로 출마를 했던 연 씨는 세광고증평지역동문회장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이사 삼보라이온스클럽회원 증평지구대방범위원 단군전봉천회이사 특전동지회 두리하나봉사회원 등 지역 각종 봉사단체에서 지역발전과 지역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사전에 모르는 주민들이 없는 유리한 조건에 있다.

연 씨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는 전에 부족했던 공간을 채워 지지기반을 확보하며 사통팔당 교통망 공업도시 완성과 인구유입을 위해 농업과 공업을 병행 발전 시키겠다는 각오다.

후보자로 거론되는자중 최고 맏형이며 증평의 토박이로 오랫동안 증평군민들과 함께 정을 주며 살아온 현직 유명호 군수는 도단위중 1개읍 1개면 밖에 안되는 외소한 군단위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증평산업단지, 태양광도시 , 각종 굴지의 기업체 유치는 물론 도내 군단위중 최고 꼴지였던 인구분포에서 단양을 당당히 제쳐 주위를 깜작 놀라게 하는 등 각종 활발한 군정활동을 해와 군민들에게 믿음직한 군수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는 자신감으로 차기 선거에도 재입성은 무난하다는 여론이다.

증평/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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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