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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9 17:34: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로 내정된 오선준 씨를 예정대로 위촉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는 9일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지휘자 선정파문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밝혀라"며 "지휘자 선정을 원천무효화하고 담당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오 씨가 국내강좌를 통해 취득한 '불가리아 소피아국립음악원 석사학위'는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불가능한 불법학위임이 명백하다"며 "개인이 현지 교수를 초빙해 수 년 간 교육을 받아 학위를 받았다고 하는 것도 정확한 교육이수를 통한 학위취득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가 봐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학위를 내세운 사람을 정확한 조사도 없이 선정했다"며 "충북도는 이번 지휘자 선정을 원천 무효화하고 투명하게 다시 선정 과정을 밟으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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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