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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02 15:18: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국가직 9급 시험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시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최종 체크포인트를 정리했다.

◇ 행정법-법령조문, 한국사-과도기적 사건 정리

시험 전 취약한 과목을 다시 점검해 보는 것도 필수이다. 전문가들은 “시험에서는 이론적인 지식과 함께 어려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도 필요하다”고 전하며 “예상치 못한 시험 문제에 당황하지 않도록 문제 패턴을 확실하게 익혀두는게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난도가 높았던 행정법은 시험 전 행정관련 법령조문을 반드시 확인하고 한국사는 사료·자료와 관련된 시대적 흐름을 바탕으로 과도기적 사건 등을 정리해야 한다. 국어와 영어는 시험 직전까지 매일 일정시간을 할애해 ‘시험의 감’을 유지하고 행정학은 최신 이론과 정책을 꼭 확인하고 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문제푸는 순서·답안지 마킹 연습

답안지 마킹은 최대 10∼12분 정도의 시간을 잡아야 하며 적어도 시험 종료시간 5분전에는 마킹을 해야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감 탓에 정해진 시간 안에 마킹을 하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답을 밀려 마킹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또한 빨간펜 등으로 예비마킹을 하는 것은 사전에 연습이 충분히 돼 있지 않다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며, 샤프나 연필 등을 이용한 사전마킹은 시험 전 반드시 감독관에게 물어본 후 사용해야 한다.

시험 문제 푸는 순서에 대해 수험 전문가들은 “정석은 없으며 자신에게 맞는 각각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전한다. 평소 모의고사 등을 통해 자신이 연습하던 순서를 지키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기 때문.

시험을 앞두고 주변 의견에 휩쓸려 푸는 순서를 갑자기 바꾸는 것보다 자신이 해 오던 방법으로 실전과 같이 연습에 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시간안배 연습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시험이 치러지는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고, 마킹을 하는 연습을 반복해 보도록 하자.

◇ 시험 직전 서브·오답노트 확인

이제까지 정리해둔 서브·오답노트는 반드시 시험장에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시험 전 서브·오답노트 확인은 최종 정리와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 또한 전문가들과 시험 합격생들은 “오답노트와 서브노트를 따로 만드는 것보다 단권화 해 한번에 훑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단 한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한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권화된 서브·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파악해 이론을 함께 공부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냄과 동시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 신체 리듬을 시험 시간에 맞춰라

시험에 대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다를 시기이나 이로 인해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거나 공부량을 대폭 늘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시험이 치러지는 오전 시간에 맞춰 공부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에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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