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해설사 심화 교육 수료

한 달간 제천관광 전반에 대한 전문적 내용 다뤄

제천시 2023년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해설사 심화(보수) 교육 수료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8일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 다목적실에서 러브투어 관광해설사와 운영직원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해설사 심화(보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26일 시작으로 4월 27일까지 한 달간 5차례 걸쳐 교육을 운영했다.

이 교육에서는 △고객 응대 및 소통법 △관광해설사 시나리오 작성과 해설기법 △투어 현장실습 등 관광 전반에 대한 전문적 내용을 주로 다뤘다.

시는 기존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했다.

한편 이번 과정을 함께 수료한 신규 해설사 3명은 3개월간 현장 수습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러브투어 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설사 교육을 계기로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오면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청풍호 유람선 및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 예약제이며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641-4805,010-8486-721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