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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재무과 김은지 주무관, '단양 레이크파크 열차, 세입의 르네상스를 열다' 주제로

  • 웹출고시간2023.06.26 13:19:14
  • 최종수정2023.06.26 13:19:14

김은지 주무관

[충북일보]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단양군 재무과 김은지(행정 8급)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충북연구원과 11시·군 담당 공무원 45명이 참석해 열렸다.

세외수입 발표대회는 11개 시·군이 3개 분야(신규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 체납·징수관리 강화)에 대해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김은지 주무관은 '단양 레이크파크 열차, 세입의 르네상스를 열다'란 주제에서 단양호 주변의 중앙선 폐철도 개발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새 시대를 열어 40억 원 상당의 세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단양군 세입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양군 공무원들이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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