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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국가 지방공무원 세종서 팸투어

튀르키예·콜롬비아·중국·일본 등 10개국
세종시 14~15일 우호협력국가 초청연수
자율주행차량 탑승·뒤웅박고을 등 견학

  • 웹출고시간2023.09.17 13:02:02
  • 최종수정2023.09.17 13:02:02
[충북일보] 세종시 우호협력국 튀르키예와 중국 등 해외 10개국 지방공무원 27명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시는 14일부터 1박 2일간 '세종에서 만나는 창조와 도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팸투어다.

이번 팸투어는 K2H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이들을 통해 해외 주요도시와 세종시 간 교류·협력의 계기로 삼으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튀르키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몽골, 도미니카공화국, 짐바브웨에서 온 공무원 2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팸투어 첫날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로 이동해 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하며 세종의 미래를 체험했다. 15일에는 베어트리파크와 뒤웅박고을, 카페 전망대를 찾는다.

콜롬비아에서 온 후아니타 루이스 비야(Juanita Ruiz Villa) 씨는 "도시에서 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하고 농촌에서 정원과 수천 개의 장독대를 둘러봤다"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세종시의 미래·정원·문화도시 체험은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홍보단인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와 KDI국제정책대학원 세종 글로벌리더, 시청 외국어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K2H 10개국 공무원 27명은 본국으로 돌아가 세종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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