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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목훈재단, 충주시에 지역사랑 장학금 지급

2003년부터 매년 고교생에 장학금 지원

  • 웹출고시간2023.09.19 14:14:25
  • 최종수정2023.09.19 14:14:25
[충북일보] 퍼시스 목훈재단은 19일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충주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600만 원을 지급했다.

목훈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21년째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고교생 245명에게 2억 6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올해도 5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퍼시스 목훈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유례없는 호우 피해 등 어려운 시기에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손동창 이사장, ㈜퍼시스홀딩스, ㈜일룸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장학금 지급과 학술연구 지원, 자선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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