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쟁력 향상

2일 대전에서 열린 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 웹출고시간2023.11.02 15:17:15
  • 최종수정2023.11.02 15:17:15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구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증평군은 지역경제 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업자 증가율은 전체 평균(2.73%)보다 높은 6.07%로 나타났고 경영 혁신인증기업 증가율은 33.33%로 전체 평균(16.62%) 대비 두 배 정도 높았다. 지역 안전 지수에서는 화재, 생활안전 분야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돌봄·복지 분야와 지자체 청렴도와 재정자립도가 높고 화재, 생활안전 분야의 안전 지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기초 시·군·구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수여해왔다.

희망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산성 지수를 측정하고 우수 사례(4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시군구 226곳 중 153곳(67.7%)이 응모해 지난해의 67.3%보다 높았다. 이 중 우수 지자체 16곳과 우수 사례 12곳(4개 분야 각 3곳)을 뽑았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이 지역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증평군은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해 지자체의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