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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연계
지역 아동들에게 체험활동 제공

  • 웹출고시간2023.11.08 11:10:12
  • 최종수정2023.11.08 11:10:12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관계자들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진행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7~8일 이틀간 진행했다.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은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바르게살기와 향기누리봉사단이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과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폐현수막 가방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호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형 향기누리봉사단 회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단순 매립 및 소각 처리하는 폐현수막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 바르게살기와 향기누리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수거해 다용도 멍석, 앞치마, 자루 등을 제작하고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행복 나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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