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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수능 후 청소년 음주·흡연 범죄예방 활동

고교, 편의점 범죄예방 포스터 배포·부착

  • 웹출고시간2023.11.27 15:24:15
  • 최종수정2023.11.27 15:24:15

충주경찰서 직원이 편의점에 범죄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긴장감에서 해방돼 음주·흡연·신분증 부정사용 등 범법행위를 할 것이 우려됨에 따라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청소년들이 술·담배를 구매하려고 신분증 부정사용을 했을 때의 처벌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또 청소년 연령 확인 의무, 주요 처벌 대상 행위가 되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해 편의점 영업주를 상대로 배포 부착했다.

목성수 서장은 "최근 수능이 끝난 후 학업적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범죄나 비행 등 일탈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비행예방 교육과 더불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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