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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8 13:35:10
  • 최종수정2023.11.28 13:35:10

용산동 한평정원조성위원회 회원들이 2023년 읍면동한평정원만들기 콘테스트에서 1등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을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한평정원조성위원회는 최근 2023년 읍면동한평정원만들기 콘테스트에서 1등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 50만 원을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위원회는 올해 5월부터 잡초와 쓰레기가 무성하던 유휴지를 용산동 꿈자람골 정원으로 가꾸는 등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 1등의 영예를 얻었으며, 남녀노소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간직하는 명소로 만들었다.

전달된 기탁금은 정서적 지지와 보살핌이 필요한 1인 가구나 은둔가구의 반려식물 나눔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수 회장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열정과 땀으로 이룬 용산동 꿈자람 정원이 좋은 성과를 얻었고 그 성과인 포상금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원을 가꾸며 서로 돕고 합심하며 하나됨을 만끽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상금 전액을 흔쾌히 이웃을 위해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용산동 주민 모두가 꽃과 식물을 통해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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