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소방서, 공동주택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당부

  • 웹출고시간2023.11.29 10:43:19
  • 최종수정2023.11.29 10:43:19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오른쪽 첫번째)이 공동주택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9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안내 및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옥상출입문이 닫힌 상태로 방범기능 역할을 하고 화재 등 비상시 감지기의 신호를 받아 옥상문을 자동으로 개방하는 소방안전시스템으로 화재발생 시 옥상으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 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출입문에는 의무적으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은 소급해 설치할 의무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기존 아파트 옥상 출입문의 관리 문제점 보완 차원에서 기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화재 시 자동으로 열리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공동주택 관련 간담회 및 현장안전 지도점검, 관련 지자체 협조 등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에서 자율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동개폐장치를 설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