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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정책 기본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연도별 시행계획 마련,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정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3.11.29 13:44:07
  • 최종수정2023.11.29 13:44:07

'제천시 청소년정책 기본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채홍경 부시장과 청소년수련 활동 기관장,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 등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8일 '제천시 청소년정책 기본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제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제천시 청소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채홍경 부시장을 비롯한 청소년수련 활동 기관장,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행복(현재)과 희망(미래)을 창작(가교)하는 제천 청소년' 비전 아래 청소년 스스로 조화로운 삶을 구현하는 청소년시설로 나가기 위해 △디지털 역량 및 기반 강화 △청소년 활동 기회 확장 △청소년 위기지원과 보호 △청소년 정책지원강화 영역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 4개 분야 총 53개 사업으로는 △시-의회-청소년참여기구 간 소통강화 △제천형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아웃리치 발굴 연합활동 지원 △청소년 참여기구 현행 유지 △청소년 근로법률 지원 △국제 및 국내 교류 지원예산 확보 등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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