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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전원 합격

'도전! 바리스타' 교육훈련생 8명 응시 모두 합격 쾌거

  • 웹출고시간2023.11.30 13:43:09
  • 최종수정2023.11.30 13:43:09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검정시험에 합격한 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인 8명이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장애인복지관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인 8명이 최근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에서 시행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검정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환)에서 주관하는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복지관 장애인들은 7~11월, 4개월간 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에서 주 1회 꾸준히 교육훈련 실습을 했다.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자기 계발과 성장에 이바지했고 바리스타로서의 기술을 배우고 활용함으로써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 등 좋은 결실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평소에 커피 만들기에 관심이 있어 배우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해 너무 좋고 지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엄지척했다.

김경섭 관장은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바리스타로 적정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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