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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7 16:47:43
  • 최종수정2023.12.07 16:47:43

고(故) 이마서 일병 유가족들이 7일 이범석(오른쪽 두번째) 청주시장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7일 6·25전쟁 참전용사자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을 받은 고(故) 이마서 일병은 6·25전쟁 연천지구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그는 전쟁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의 수훈자 찾기 사업을 통해 70여년 만에 명예를 찾게 됐다.

이 일병의 유가족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늦게나마 나라에 헌신한 명예를 되찾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방부 장관 대신 훈장을 전수한 이 시장은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일병이 받은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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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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