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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막자' 청주예향로타리클럽, 스팀청소기 후원

  • 웹출고시간2023.12.17 16:06:20
  • 최종수정2023.12.17 16:06:20

청주예향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노숙인생활시설 성덕원과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스팀청소기 7대(30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예향로타리클럽은 노숙인생활시설 성덕원과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스팀청소기 7대(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됨에 따라 빈대에 취약한 노숙인 생활시설의 빈대 예방을 위해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성덕원에는 스팀청소기 5대,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에는 2대를 각각 제공했다.

성덕원장(김산)과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장(조형주)은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며 스팀청소기를 후원한 청주예향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숙 청주예향로터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숙인재활시설인 성덕원 입소정원은 72명이며, 현재 69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다.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는 노숙인자활시설로 입소정원 15명 중 현재 13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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