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2.17 16:11:43
  • 최종수정2023.12.17 16:11:43
[충북일보]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8천117명의 시민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포인트를 받는 자동차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현재 시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가입자는 2만72명이다.

2021년 상반기와 2022년 상반기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7천84명에게 총 1억 3,6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자동차분야 참여자는 가입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일평균 주행거리가 감축됐을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올해 참여인원 1천832명 중 1천33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총 7천18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시는 자동차분야 인센티브는 지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분야 인센티브도 오는 22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면서 에너지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3천191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5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