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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8 12:52:56
  • 최종수정2023.12.18 12:52:56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18일 317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6천640억 원 규모로 제출된 2024년도 예산안을 지난 6일~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의 심의 및 계수조정을 거쳐, 18일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2024년도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6천539억 원 대비 1.56%인 101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군의회는 재정운영상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10건에 대해선 약 13억 원을 삭감해 일반 예비비로 편성 의결했다.

김성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유례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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