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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 '김영란법 위반'김영환 지사 검찰 고발

  • 웹출고시간2023.12.19 14:44:27
  • 최종수정2023.12.19 14:44:27
[충북일보]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와 강제 집행면탈 및 수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12월 15일자 1면>

이들은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의 공적 지위는 주권재민이라는 대한민국 헌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개인의 재산권 행사라 할지라도 그것이 시장 자유경제의 질서를 저해하고, 도지사라는 공적 지위를 통해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합리적 의심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4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자신 명의 2층 건물과 토지를 담보로 A업체로부터 30억원을 빌렸다.

한옥 형태의 건물과 토지는 치과의사 면허가 있는 김 지사가 당선 전 병원으로 사용했다.

최근 A업체의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B씨가 관계사인 C업체를 통해 충북도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의 확충을 추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무 관련성 논란이 제기됐다.

지역 업체 간 수십억원 상당의 금전거래를 두고 직무 관련성 조사에 나선 충북도는 해당 업체에 대해 직무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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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