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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52, 청주지역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지원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4.01.11 16:26:21
  • 최종수정2024.01.11 16:26:21
[충북일보] '생명나눔 52'가 11일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찾아 보일러 교체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청주지역 각 읍·면·동에서 주거취약계층 3가구를 추천받아 노후 보일러를 교체할 예정이다.

박상임 회장은 "추운 날씨에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주남 센터장은 "해마다 청주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52'는 2017년 ㈜유니웰에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전국 지사장들이 설립한 봉사단체다.

지난 2019년 10월 청주시,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희망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 노후 보일러 교체, 집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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