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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5 20:09:29
  • 최종수정2024.01.25 20:09:29

청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청주의 한 시장에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번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명절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구상이다.

점검은 화재 위험 요소 확인과 불법 적치물 단속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상인회를 통해 화재예방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시장내 화재안전 현수막 게시, 화재보험 가입 독려, 화재예방 안내방송 송출 등의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와 관할소방서 조사팀을 중심으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중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기한을 정해 상인회에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정명령 등을 통해 조치 완료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또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들이 지역 내 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청주시
시는 또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나선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17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점검 사항은 △주변 지반에 대한 이상 유무 △낙하물방지망 설치상태 이상 유무 △시설물의 화재 및 안전상 위험요인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많은 점포가 밀집돼 화재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늘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들도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설 명절을 안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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