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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7 09:17:19
  • 최종수정2024.02.07 09:17:19
[충북일보] 청주시는 정보격차 없는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 102개소에 오는 3월까지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경로당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경로당에서는 2024년 4월부터 데이터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및 노인복지 시설의 공공와이파이 확대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도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확대한다.

현재 시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장애인단기돌봄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2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통신서비스 확충을 통해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통신서비스 제공으로 디지털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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