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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27 17:2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던 옥천군 이원면 3개 초등학교 학생 가운데 5명이 세균성이질로 의심돼 옥천성모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5월27일자 3면)

옥천성모병원은 27일 오후 2시께 이원초 4명, 대성초 1명 등 5명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 이원면 3개 초등학교 학생 등 115명은 지난 21일 경남고성의 공룡박물관을 체험학습한 뒤 경남통영시 휴게소에서 점심식사 한뒤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19명이 병원 치료를 받아 왔다.

이들은 이날 김밥과 떡복이, 돈까스, 등 뷔페 음식을 먹고 난뒤 22일 부터 3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 증세를 보여 학교보건실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25일 이원초 6학년 2명과 4학년 5명이 복통증세를 보이는 등 51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병원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당초 병실 10개를 준비해 달라고 했으나 추후에 5명뿐이라고 정정해 왔다"며 "5명은 현재 한 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여부는 28일 보건소의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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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