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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7 18:5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4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던 건설기계노조 충북 충주지회(노조)가 17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원 50여명은 이날 오후 충주시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하루 8시간 노동 등을 골자로 한 표준임대차계약서 정착을 요구했다.

노조는 "충주~음성간 동서고속도로 건설현장 등이 파업투쟁 중 대체인력을 투입해 감정대립을 조장한 것은 더이상의 대화를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주지역 덤프운반비는 가장 열악했고, 그나마 얼마전 또 깎였다"면서 "사정이 이런데도 건설공사 발주처인 공공기관은 전혀 나몰라라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동서고속도로 제4공구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노조원와 대체근로 덤프트럭 간 충돌사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도 문제삼았다.

노조는 "사고현장에 30여명의 경찰관이 있었지만 경찰은 건설현장 호위만 했다"고 주장하면서 충주시내를 돌며 거리선전전을 벌이기도 했다.

충주/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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