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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2 19:3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북이면 옥수리에 위치한 삼거리의 명칭이 행정구역과 달리 붙여져 운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운전자들에 따르면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옛 증평파크관광호텔(반탄교) 앞 초중사거리에서 청주 방면으로 1.5㎞ 지점 삼거리 도로안내표지판에 ‘초중삼거리’로 표기돼 있다.
이처럼 1.5㎞ 간격을 두고 사거리와 삼거리 명칭이 ‘초중’으로 돼 있고, 최근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네비게이션에도 초중삼거리와 초중사거리가 표기돼 있어 운전자들에게 혼동을 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구나 도로안내표지판에 표기된 ‘초중삼거리’는 행정구역상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가 아닌 청원군 북이면 옥수리여서 혼선을 더욱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안내판의 ‘초중삼거리’는 증평과 청원 경계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김창수(48.증평군 증평읍 장동)씨는 “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삼거리와 사거리의 도로안내표지판 명칭에 ‘초중’이란 같은 이름이 적혀 있어 운전자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며 “행정구역상으로도 증평군이 아닌 청원군에 속해 있는 삼거리 명칭에 증평군의 행정구역 명칭이 표기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보수과 김주석 계장은 “10년 전에 도로안내표지판을 시공했던 것으로 현장을 확인한 뒤 개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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