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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2 16:2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경기도 안성시와 충남 천안시 등 경계지역 3도, 3시.군 간에 자율방범활동을 공조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경찰서 백곡자율방범대(대장 이동구)는 안성 서운자율방범대, 천안 입장자율방범대와 3시.군 방범활동을 공조해 앞으로 관할구역을 넘나들며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순찰하기로 했다.
범죄자가 주변지역으로 도주할 경우 경찰의 검거활동을 지원하는가 하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3개 방범대 대원 12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전송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오는 25일 진천군 백곡초에서 체육대회를 갖는 이들 3개 시.군 방범대는 올해로 10년째 대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화합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지고 있다.
이동구 백곡자율방범대장은 “3개 지역이 공조할 경우 치안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대회 등의 단합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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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