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3.23 10:3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만성신부전증투석환자 등 89종의 질환에 대해서만 의료비가 지원됐는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질환이 9종이 늘어 98종으로 확대돼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지원대상질환에 해당하는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로, 지원범위는 급여대상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전액, 근육병 등 일부 질환에 대해 보장구(하지보조기 등) 구입비, 호흡 보조기 또는 산소호흡기 대여료, 간병비 등이 지원된다.
지원비 신청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신청서, 건강급여증사본 1부, 소득재산관계 서류 각 1부, 진단서 또는 검진서 1부, 장애인등록증 사본 1부(해당자에 한함), 호적등본 1부을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담당(835-3566)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 6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2천8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4천119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