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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5 16:0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진천, 충남 천안, 경기 안성 등 3도 접경지역 3시.군 자율방범대원들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진천경찰서 백곡치안센터 자율방범대(대장 이동구)와 천안 입장자율방범대(대장 김영균) 안성 서운자율방범대(대장 권순천)는 대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진천군 백곡면 백곡초에서 10회 3도 자율방범대 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
이 체육대회는 3도 접경지역에 위치한 자율방범대원들 간에 방범활동시 공조체계를 갖추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1998년 4월 진천에서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윤번제로 치러지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와 족구, 윷놀이, 가족 페널티킥 등 체육과 민속행사로 진행됐다.
이동구 백곡자율방범대장은 “체육대회를 통한 단합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올해부터는 세 지역 방범대원 12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전송해 즉시 출동하는 공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홍동표 진천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가족체육대회가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돼 지역방범의 초석이 되는 보람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5일 진천 백곡초에서 열린 3도 자율방범대 화합 한마당 잔치에 참가한 이동구 백곡자율방범대장(가운데)과 권순천 서운자율방범대장(왼쪽), 김영균 입장자율방범대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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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