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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구가 최근들어 다소 늘고 있어 대형 건설 프로젝트 등 지역 호재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증평군 인구수는 지난달 말 현재 3만593명(외국인 포함 3만923명)으로, 지난 1월보다 91명, 인구수가 가장 적었던 지난해 9월보다는 329명이 늘었다.
군은 이에 대해 군의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과 함께 신축아파트 건설, 송산리 대규모 주택단지 지정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 추진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 올해 파라디아 아파트와 주택공사 국민임대주택 완공을 시작으로 내성리 일대 보건복지타운, 지방산업단지, 송산리 주택단지 등 대규모 건설사업이 잇따라 완료될 예정이고, 오는 2010년께는 사통팔달의 기간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여 군 인구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SK케미컬(주), 농협고려인삼 등을 유치한 상태여서 유동인구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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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