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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4 17:2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증평장학회(회장 이춘희)가 24일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 38명에게 8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초.중.고.대학 등 11개 학교장과 읍.면, 장애인지회로부터 추천받아 엄정한 심의를 거쳐 초등학생 11명 등 모두 38명이다.
이춘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장학회원 모두는 힘을 모아 법인화를 위해 매진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향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장학회는 1995년 3월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주는 한편 장차 이 지역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순수한 민간인 주도로 발족했다.
해마다 장학금을 늘려 지난해까지 11차에 걸쳐 344명에게 모두 6천665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장학회는 현재 회원 107명 외에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현재 1억 7천100여만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장학법인 설립 3억원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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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