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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5 13:3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용승.충주대 증평캠퍼스 교수)가 지난 2월 증평읍 송산.초중.석곡.율리 등 4개 마을에 이어 23일에도 송산리에서 ‘직접 찾아가는 마을 세미나’를 갖는 등 침체된 농촌 활로찾기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다음달까지 이들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더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충주대 경영학부 정기만 교수의 ‘농업도 경영이다’, 건축학과 이명재 교수의 ‘마을 가꾸기 실천방안 및 국외사례’, 증평초 연장흠 교사의 ‘농촌체험과 초등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이를 적용하기 위한 농민과의 직접 대화도 갖고 있다.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교수, 기업인, 농민,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지난 2004년 말 구성된 지역혁신협의회는 이장 등 지역의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주민들이 참여하지 않는 사업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세미나를 갖게 됐다.
김 의장은 “마을이장 등 지역별 지도자를 교육했으나 더 많은 주민에게 혁신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을을 순회하며 야간에 세미나를 갖게 됐다”며 “이 세미나가 한.미 FTA 체결 등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과 충주대는 25일 지역협력단 창립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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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