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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7 10:3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가 최근 지역 내에서 곰 도살과 곰요리 판매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4일 자신이 마련한 식사자리에서 군청 실.과장과 군의원들과 함께 곰요리를 시식한 것에 대해 17일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사과했다.
유 군수는 “곰요리 시식사건은 과정이나 내용은 어떠하든 군민과 산하공직자, 군의원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군정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이번 곰요리 시식에 대해)가장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의아니게 군수가 마련한 자리에 함께한 군의원들이 곤혹스러워 하는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또 유 군수는 “각종 국정시책 등의 추진사업이 산적해 공직자들이 업무 과중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군수의 책임 통감으로 공직자와 군민이 군정 수행에 불안과 동요를 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이어 “(곰요리 시식이)불법인 줄 알았다면 당연히 가지 않았을 것이고 정식 허가받고 영업을 했기 때문에 다른 요리와 함께 곁들여 시식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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