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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7 11:1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공무원노조 진천군지부(지부장 장성유)는 최근 곰 도살과 요리 판매에 연루된 진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련자의 처벌과 진천군수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노조는 17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음식점을 지도 단속해야 하는 음식업지부장의 지위에 있으면서 전국 최초로 곰요리를 개발해 식용으로 허가를 받았다는 망발을 하면서까지 불법판매를 했다는 사실과 군민들이 선출한 진천군수를 비롯한 의회의원과 고위공무원들이 관련됐다는 사실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과 부도덕성으로 인해 진천군 전체 이미지가 훼손되고 전국적으로 망신살을 뻗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직접 당사자인 진천군의회 부의장은 책임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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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

[충북일보]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앞으로 충북개발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법·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 본부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개발공사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더라도 저발전지역에 더 투자를 한다거나 공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사회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본부장은 사회적기금 조성을 예로 들었다.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충북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탁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여기에 공사의 주요 사업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도 도내에서 비교적 낙후된 단양이나 보은, 옥천, 영동 등에 조성함으로 지자체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현재 각 도로의 차음벽은 강철재질의 차음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