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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4 13:3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못 쓰는 버스를 개조한 관광버스에서 신바람 나는 분위기를 연출해 노인 소득을 창출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증평군이 5일 오후 증평 유스호스텔 회의실에서 공동주최하는 ‘지역일자리 민.관 협력방안’이란 주제의 2007증평군지역사회복지 통합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될 예정이다.
최성진 삼보사회복지관장은 사전 제공한 노인일자리 창출 발표 자료에서 “못 쓰는 버스를 개조, 입장료 500원을 내고 관광차에 탑승하도록 해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며 관광버스 분위기를 재현하도록 한다”며 “노인들이 이를 운영해 수입으로 삼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최 관장은 협동조합식 투자 참여를 통한 이익배분, 실버용품 판매사업과, 정부차원에서는 고용연장, 연령차별 법제화, 임금피크제 확장, 고용장려금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주민 이종진(증평읍 송산1리 이장)씨는 ‘장이 익어가는 마을’ 운영과 관련한 민.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내놨다.
이씨는 민간에서 마을환경을 정리해 장이 익어가는 마을 부지로 확정하고 관에서는 건물을 건축, 민박과 농촌체험을 운영해 특산품 판매 등으로 수입을 올리는 민.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증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의 취업욕구와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하고자 하는 인적 자원에 대한 대안개발 토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게 이번 토론회의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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