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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7 15:5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농요보존회(대표 유태근)가 7일 충북도 무형문화재 11호(2003년 지정)인 용몽리 농요 시연을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농요보존회와 기능보유자 이정수(68)씨의 시연으로 진행됐다.
용몽리 농요는 덕산면 일대(대월들, 목골들, 옥골들)에서 논농사를 하면서 전래돼 온 전통농요로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남녀로 구분,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메는 소리, 논뜯는 소리와 풍장소리로 구성돼 논농사의 과정에 따라 동작이 적합하게 짜여진 특징을 갖고 있다.
더구나 용몽리 농요는 다른 지역의 농요와 달리 수확 시기에 행해지던 마당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낫의 사용과 관련해 작업진행이 더뎌 수확놀이는 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지난 2000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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