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6.17 16:2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16일 중학교부 단체전과 개인전 결승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 막을 내린 가운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억 8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16일 전국에서 122팀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기 외적 측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선수와 임원이 쓴 식비 1억 1천900여만원을 비롯해 숙박비 9천700여만원, 특산품 등 물품구입비와 각종 서비스 이용료 등 모두 4억2천100여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참가선수 가족들도 1억 5천900여만원 상당을 증평에서 소비한 것으로 보여 이번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5억 8천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KBS-N스포츠 TV생중계를 통한 지역 홍보와 씨름의 명맥 잇기 등 무형적인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신종태 문화체육홍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증평군의 위상과 이미지가 한층 높아졌고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 사후 평가를 통해 씨름대회의 지속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