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6.17 16:5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의 손짓 고향의 숨결’이란 주제로 열린 4회 장뜰들노래축제가 다양한 전통농업문화 체험 행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16~17일 이틀간 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농악경연대회와 함께 사라져 가는 구전 농요를 발굴.계승하기 위한 전국 국악.토속민요 경연대회가 열려 우리 전통가락의 명맥을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전국사진촬영대회에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몰려 들었고, 감자캐기와 황금우렁이잡기, 여치집만들기 등은 도시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7일 열린 ‘장뜰두레놀이’ 시연 행사였다.
충청지역 중원아리랑과 증평지역 장뜰들노래 풍장이 구성진 가락 속에 전통 모내기가 완벽에 가깝게 재현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에서 5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이번 축제는 외지 관람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쁜 농삿일을 뒤로 미룬 채 행사장 및 공연 준비에 애쓴 남하 2리 주민들의 열의와 군공무원, 각급 기관.단체의 협력 지원이 돋보였다. 또 출향인사들도 고향을 찾아 행사를 더욱 빛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