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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17 17:1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의 손짓 고향의 숨결’이란 주제로 열린 4회 장뜰들노래축제가 다양한 전통농업문화 체험 행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16~17일 이틀간 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학생농악경연대회와 함께 사라져 가는 구전 농요를 발굴.계승하기 위한 전국 국악.토속민요 경연대회가 열려 우리 전통가락의 명맥을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전국사진촬영대회에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몰려 들었고, 감자캐기와 황금우렁이잡기, 여치집만들기 등은 도시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7일 열린 ‘장뜰두레놀이’ 시연 행사였다.
충청지역 중원아리랑과 증평지역 장뜰들노래 풍장이 구성진 가락 속에 전통 모내기가 완벽에 가깝게 재현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에서 5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이번 축제는 외지 관람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쁜 농삿일을 뒤로 미룬 채 행사장 및 공연 준비에 애쓴 남하 2리 주민들의 열의와 군공무원, 각급 기관.단체의 협력 지원이 돋보였다. 또 출향인사들도 고향을 찾아 행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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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