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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0 07:4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북 우석대(총장 라종일)가 진천에 2캠퍼스를 건립한다.

진천군은 유영훈 군수와 라종일 총장이 20일 오전 우석대 본관 회의실에서 진천캠퍼스 건립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석대는 오는 2009년부터 보건계열을 중심으로 한 10개 학과에서 신입생 500명을 모집, 전체 학생 2천여명 규모로 건립하기로 하고, 최대 1천억원을 투자해 진천읍 일대 5만평 부지를 매입한 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석대는 이 캠퍼스를 인재육성과 산.학연구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석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캠퍼스 조성에 필요한 부지매입과 건물신축 등에 나서고, 캠퍼스를 조성한 뒤에는 진천군민과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시설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은 캠퍼스 건립지원단을 구성해 개교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와 캠퍼스 주변 진입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공사 등 기반시설 구축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우석대 2캠퍼스 진천 건립은 올해 초부터 조심스레 논의해 왔다”며 “중부권의 중심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과 대학이 공동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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