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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4 01:34: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 충혼탑 준공식이 22일 오전 10시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내에서 유족을 비롯한 유명호 군수, 홍성열 군의장, 이우석 충주보훈지청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군은 2003년 8월 30일 지방자치단체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삼일공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져오다 보훈가족과 주민들의 숙원 속에 올 초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을 완공하고 주변 정비를 마친 뒤 이날 뜻 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식사와 축사, 감사패 전달, 제막식, 전몰군경유족회의 건립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명호 군수는 “호국영령들의 위대한 뜻을 길이 전하고 전후세대들에게 안보학습의 장으로 물려줄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의를 밝혔다.
충혼탑은 7천344㎡의 부지에 9.77m 높이로, 현충일을 상징하는 66개의 계단이 조성돼 있으며, 위패실에는 현역전사자 118위, 경찰전사자 7위, 독립유공자 1위, 노무자 1위 등 총 130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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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