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6.28 19:3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7 34번 국도변에 위치한 ‘진천 태화4년명 마애불입상’ 주변에 예불을 위해 촛불을 켜논 채 방치하는 등 문화재가 화재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 마애불입상 왼쪽에는 ‘太和四年庚戌三月日’(태화 4년 경술 3월일)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신라 흥덕왕 5년(830)에 조성됐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1981년 5월 1일 충북도 유형문화재 91호로 지정됐다.
마애불입상은 얼굴이 손상을 입었으나 옷모양과 손갖춤 형태(手印)는 알아볼 수 있고, 연꽃 대좌는 유려한 선으로 조각돼 있다.
이처럼 불교유적의 귀중한 자료임에도 일부 불자가 이곳에서 예불을 하면서 주변에 촛불을 켜놓고 아무런 조치도 없이 방치하는 등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5시께 이 마애불입상 주변에는 위.아래 3곳에 촛불을 켜놨으나 불자 등은 보이지 않았다.
또 화재 발생시 초동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도 갖춰져 있지 않아 화재에 따른 문화재 손실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