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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30 21:4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 특전사흑표부대 창설 30년>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부대장 한동주 준장)가 부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부대 종합연병장에서 6.25참전용사와 상이군경회원, 특전동지회원 등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부대장은 기념사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인간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시켜 상하가 화합.단결한 가운데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전념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흑표부대를 육성하자”고 당부했다.
흑표부대는 1977년 7월 1일 창설 이래 ‘무적흑표, 완전작전’이란 부대구호 아래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공로로 지금까지 3회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고,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등 국가적 주요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했다. 지난 95년에는 부여지구 대간첩작전에 투입돼 혁혁한 전과를 올렸고, 최근에는 동티모르와 이라크 등 국외파병을 통해 한국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군사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 증평
#사진 있음 : 1)육군 특전사 흑표부대의 창설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 무공수훈자회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육군 특전사 흑표부대 창설 30주년 기념식 후 가진 식사 자리에서 한 주임원사가 상이군경회원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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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